까까일기 ::: 오리온 민초단 / 에어베이크드 멀티그레인 로제 스파이시 / 신당동 로제떡볶이맛 / 포스틱 / 누네띠네 카라멜크림치즈 / BHAF 구운양파병아리콩

 

민초의 열풍은 도대체 언제 끝날 것인지...?

민트를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 민트 < 초코라서 초코초코하면서 민트가 섞인 건 괜찮은데 민트맛에 초코 섞인 건 별로임(...개취)

마트에 들를 때마다 성지순례(?)하듯 과자코너를 한바퀴 빙 도는게 루틴인데 

민초단으로 매대 하나를 꽉 채워놓은 광경을 보고 히야- 했음.

 

이 중에 하나만 사야지 해서 고른게 민초송이였는데 민트 > 초코 정도여서 네 봉지 한 박스 였는데 

절반은 나눠줬음(...)

 

 

 

에어베이크드 스낵 시리즈가 맛도 식감도 괜찮아서 새로 나온 로제 스파이시 맛도 구매해보았음

로제는 벌써 유행이 지나간 맛이긴 한데 나같은 맵찔이는 먹을만한 정도의 매운맛이라 나름 괜찮았음 

그래도 에어베이크드는 케틀콘 맛이 갑이라는 점

 

 

신당동 스낵 시리즈는 워낙 매운맛이 강한편이라 마라였나 그 맛은 맵찔이들한테는 절대 비추인게 특유의 아린맛이 너무 강해서 먹을 수 없었음. 로제는 그나마 아린 맛은 덜한데 로제가 맞나 싶게 매워서 별로였다. 

 

 

신상은 아니고 오래된 과자인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랜만에 생각나서 사본 포스틱. 어렸을 때는 양 많은 과자로 생각했고 나이가 조금 먹어서는 맥주 안주(;)로 사곤 했는데 패키징은 조금 바뀌었고 맛은 상당히 바뀌어서 아쉽. 이런 건 짠맛으로 먹는 과자인데 (사실 그래서 잘 안사먹음) 시즈닝이 거의 묻은게 없어서 무슨 맛이라고 해야할지 애매했다.

 

 

삽립에서 요즘 크래프트 크림치즈 콜라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듯. 누네띠네도 카라멜 크림치즈 맛이 새로 나왔다. 가끔 현대식품관이나 마켓컬리에서 종종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는데 현대식품관 몰에서 보고 주문했음. 온라인에는 예전부터 보였는데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도 파는 것 같다. 우리 동네에 늦게 들어 온 걸지도 (...) 맛은 누네띠네맛이랑 큰 차이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카라멜 맛이 살짝 더 강한 느낌은 있다. 크림치즈 맛은 들숨 날숨 느껴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가끔 와인 마실 때 간단하게 곁들이기 좋은 견과류. HBAF 공식 네이버스토어에서 가끔 할인 판매를 할 때 한두개 구매하곤 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병아리콩 시리즈가 궁금해서 아몬드 2종 + 병아리콩 1종 세트로 구매했다. 구운양파맛 후기가 괜찮길래 주문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함. 병아리콩 특유의 약간 멕히는 맛(?)이 있긴 하지만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