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그릭요거트 추천 / 초바니 그릭요거트 / 마켓컬리 장보기 추천템

한동안 마켓컬리 주문 할 때마다 그릭요거트 두세개는 담곤 했다. 파예, 그릭데이, 요즘, 델타 그리고 후디스, 다논도 먹어봤고 이마트에서 파는 피코크 그릭요거트도 먹어봤는데 정착 안 하고 계속 다른 제품 사서 먹어보는게 일종의 재미인 것 같기도.

초바니는 쿠팡 직구엔 종류도 많고 용량도 더 큰 거 팔지만 배송 기간도 들쭉날쭉이고 뭣보다 볼 때마다 거의 품절이라 애초에 주문 불가. SPC그룹이 국내 유통 관련 계약했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마켓 컬리에서 주문하려다 초바니가 리스트에 있는거. 다 품절이길래 기다렸다가 주문. 블루베리가 최애인데 하필 그것만 또 품절이라 플레인, 스트로베리, 피치 이렇게 남은 세 가지 각각 두 개씩 주문함.


개당 3900원.

그릭요거트는 보관하다보면 층이 분리되어 있기 마련이라 어떤 것이든 먹기 전에 잘 저어주어야 한다. 플레인 빼고는 전부 잼이 바닥에 있어서 더 잘 섞어서 먹어야 맛있음.

복숭아 대충 썰어서 깔고 그래놀라 부어준 다음 요거트 끼얹어서 스까묵(?)으면 든든한 아침 또는 간식이 된다. 단맛을 더하려면 꿀을 뿌려서 먹어도 좋은데 꺼내기 귀찮아서 올리고당 뿌림. 그것도 나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