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신상리뷰 : 2020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MD 에프터눈 티 세트

 

 

 

이번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MD는 1차 발매부터 굉장히 다양한 제품군으로 여러가지 제품이 출시되었다.

홈페이지에 대충 전체샷 업데이트 된 것만 보고 갔는데 진열장이 한가득 차 있어서 미처 다 둘러보지도 못했음.

그런 와중에 유일하게 보고 간 제품이었던 크리스마스 에프터눈 티 세트.

폰 슬리브 스트랩이 대란(?)이었나 본데 그게 출시된 줄도 몰랐고 관심도 없던 나-

그걸 레디백 스트랩으로도 쓰던데 그 사람들 최소 싱크빅.

 

 

사실 요즘엔 시즌 MD 구매하려면 오픈런(?) 해야 하는 것 같길래 그럴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던 나는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말지 뭐, 하는 생각으로 천천히 갔음. 뭔일로 딱 하나가 남아있어서 구매함. 몇 개나 입고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생각했던 크기보다 작아서 살까말까 조금은 망설였다가 작으면 작은대로 작은 디저트를 올려서 먹으면 되겠지싶어서 그냥 사왔다. 저것보다 좀 더 크고 가격도 2~3만원 더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밖이었음. 아마도 가격을 맞추려는 선택이었을까 싶긴 한데, 무튼 5만원대면다른 브랜드의 티 플레이트를 살 것 같긴 하다.

 

 

접시 테두리의 금박은 아마도 금방 벗겨질 것 같지만(!) 그래도 올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티파티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귀엽고 예쁜 색깔이라 마음에 든다.

하다하다 스타벅스에서 접시를 사게 될 줄은 몰랐지만 어쨌든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에 좋은 아이템인듯.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md를 구입하면서 이번에 나온 2021 스타벅스 플래너를 봤는데 별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 해마다 플래너는 몇 권씩 받는데 이제는 쓸 일이 없다보니 그닥 욕심도 안 생겨서 프리퀀시 모을 생각도 잘 안듦. (2020 스타벅스 플래너 비닐 포장도 안 뜯은거 실화임) 폴더블 크로스백도 실물로 보니 짱짱하고 튼튼해 보이긴 했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서 패스. 이번에 프리퀀시는 주변에 모으는 사람 있으면 있는대로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차라리 작년처럼 펜을 주지.

 

조만간 집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야겠다. 그래야 하루라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더 꺼내놓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