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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신상 리뷰 ::: 각종 신상과자 후기 [ 까까일기 (생생감자칩 두꺼비감자칩/ 콰삭칩 트러플솔트 / 밀크초코 바나나킥 / 금성 골드스타 개나그리고 어떤 하루/뜨는 신상 리뷰 2021. 5. 8. 12:07728x90반응형
뜨는 신상 리뷰 ::: 새로 출시된 각종 과자 모음집
생생감자칩 두꺼비감자칩/ 콰삭칩 트러플솔트 / 밀크초코 바나나킥 / 금성 골드스타 개나리콘
맥콜 보리과자 / 톡톡쏙쏙 뿌요소다 / 고소한맛 추억의 러스크 / 짜파링 볶음짜장맛 / 꼬깔콘 찰옥수수맛
빈츠 카페모카 / 돌아온 와클
매우매우 오랜만에 돌아온 신상과자 리뷰
먹는 건 차곡차곡 많이 먹었는데 그때그때 바로 포스팅을 안 하고 미뤄뒀더니
사진첩에 까까 사진만 잔뜩 쌓였다고 한다.
먼저 귀여운 진로 두꺼비가 모델로 열일한 진로 콜라보 생생감자칩 = 두꺼비 감자칩
음 맛은 평범한 생생감자칩 맛 그대로였다(?) 디자인만 귀엽게 차별화한 느낌.
오죽 별 다를 거 없었으면 내부나 과자 내용물 사진도 안 찍어서 없다는 거(...?)
포카칩에서 각 잡고 새로 출시한 것 같은 콰삭칩
두가지 맛 둘 다 먹어봤는데 꽤 맛있어서 몇 번 더 사먹었다.
개인적으로는 트러플솔트 맛이 짭짤해서 괜찮았음 !
함량을 보면 트러플솔트 냄새만 맡은(?) 감자칩인거 같은데
한동안 진짜 트러플솔트를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감자 구워먹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그 함량치고(?) 맛을 잘 낸 편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도 맛과 향이 워낙 강해서 한 꼬집씩 밖에 못 씀.
보통 손바닥보다도 작은 사이즈 미니팟이 5만원대 정도 하니까 뭐 납득.
호텔 감자튀김 맛이랑도 얼추 비슷하고 콰삭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삭함도 기존 포카칩보다 업그레이드 된 느낌.
요즘 마켓컬리 부류의 신유통채널에 프리미엄 감자칩 자주 보이는데
콰삭칩은 시판 양산형 과자라기엔 맛이 기대 이상이었어서 가끔 보이면 사먹을 것 같다.
잘잘한 조각 주워먹는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최근 새로 먹은 스낵 중에서는 강추.
뭐 유탕류, 짠 맛 비선호인이라면 호불호 갈릴 수도 있겠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맥주안주 와인안주 다 좋았음.
사실 이건 재탕(?)
나온지 꽤 된 제품이지만 오랜만에 사먹으니까 맛있어서 그냥 올림.
예전에 한창 세븐일레븐에서 1+1 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안 보이더라고.
gs 가 LG에서 갈라져 나왔던가? LG의 옛날 이름이 Goldstar 였던가 그랬는데,
그래서 옛날 시골집 텔레비전에 Goldstar 가 써져있던가 그랬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그래서인지 그 역사와 전통(?)의 콜라보로 탄생한 것 같은 Goldstar 시리즈
개나리콘과 강냉이(?) 같은 과자가 나와 있었는데 개나리콘은 맛있어서 또 사먹음.
옛날 큰 투명 봉지에 담아서 팔던 시장 개나리콘이 생각나는 맛이다.
맥콜 콜라보로 나온 보리과자. 죠리퐁 맛일 것 같지만 거기에서 자체의 단맛 대신 과자 사이로 느껴지는 시럽 단맛이 있다.
이런 옛날과자는 어렸을 땐 있어도 안 먹다가 나이를 먹고 나면 내 돈 주고 사먹게 되는 이상한(?) 과자들임.
오랜만에 마셔본 맥콜은 보리차 맛이 기억보다 강해서 놀랐고 맥콜 보리과자는 맛있어서 또 사먹었음.
어렸을 때 소풍 필수템이었던 뿌요소다가 새로 돌아왔다.
파인애플 맛은 새로 출시된 거였는데 오렌지 맛 보다 파인애플 맛이 훨씬 맛있었음.
추억 보정 안 되는 어린이 감기약 시럽 맛이 느껴졌는데 그것도 기분 탓인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나는 뿌요소다보다 깜찍이 소다를 훨씬 더 많이 사먹었음.
돌아와줘요 깜찍이소다!
초등학교 다닐 때 (국민학교 세대 아님)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삼립 러스크 어마어마하게 사먹었는데 (살찜) 그때 생각이 나서 그냥 사본 러스크. 원래도 좋아하는 편이라 (탄수화물 + 버터 + 설탕 조합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것은) 그때 먹던 러스크랑은 생김새도 모양도 맛도 재질도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사 봄.
땅콩이 토핑되어 있어서 사실 그닥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지만 그렇다면 그것이 권장량이기 때문이지(?) 이래뵈도 칼로리는 장난 아님.
4월에 블랙데이가 있어 그런지 각종 짜장맛이 앞다투어 출시되었는데 양파링도 짜장 분말(?)을 입었다. 이거 살 때 구운양파 짜장맛도 같이 샀는데 심지어 그건 아직도 안 먹어봤다는 점.
예상이 가는 맛인데 역시나 예상이 가능한 그 맛 바로 그 맛이다.
잠깐 나온 한정 출시일거라고 생각은 하는게 계속 팔아도 두 번은 안 사먹을 것 같아서이다.
꼬깔콘은 내가 어려서부터 먹던 과자인데 어렸을 땐 고소한 맛이랑 또 하나 뭐였지 옥수수맛? 매콤한 맛? 아무튼 두세가지 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 대환장파티로 이런 저런 맛이 종류별로 많이도 생겼다. 핑크색 패키지로 나온 달콤한 맛? 이었나 그거에 꽂혀서 종종 사먹다가 새로 나온 찰옥수수맛. 그 옥수수맛 아이스크림의 달달한 맛을 씌웠나보다고 기대하고 사먹어봤는데 나름 괜찮았음.
눈을 감고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먹으면 그 아이스크림 맛이 생각이 날락말락 한다.
그리고 출시 이후 내내 궁금했었는데 주변에 파는 곳이 안 보였던 빈츠 카페모카.
초콜릿이 커피맛일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비스킷에 커피 맛을 조금 씌운듯.
궁금하긴 했는데 언제나 그랬듯 예상가능한 맛. 그래도 빈츠는 특유의 맛이 있어서 종종 사먹으면 맛있다.
카페모카맛으로는 안 사겠지만(?)
이것도 초등학교 다닐 때 사먹던 와클. 단종이라 잊고 살다가 오리온에서 야심차게 새로 재출시했다.
웃긴게 나는 어려서부터 짠맛 나는 과자는 거의 안 먹어서 스낵보단 쿠키, 초콜릿을 훨씬 많이 사먹었던터라 와클도 그닥 사먹었던 기억이 없다는 거. 누가 주변에서 사먹으면 한두개 같이 먹거나 했던 거 같은데 (그럼에도 맛은 기억하고 있었다는 게 웃김)
안 팔다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니까 괜히 그 시절 전학가서 연락 끊기고 뭐하는지도 모르고 살던 동창을 동창회에서 만난 느낌이라 괜히 반가워서 며칠을 사 먹었다.
전이랑 맛은 미묘하게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그 정도는 추억보정 가능한 범위인듯 (?)해서 종종 사먹을 예정. 와클이랑 뿌요소다랑 사서 공원 소풍 가야할 기분이다.
밀린 까까일기 끄읏
(이라고 쓰고 아직 더 남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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