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빵투어 ::: 초이의 베이커리, 썬 베이커리, 힉힉호무리 과자점 :: 달리는 엄마, 런닝맘 RUNNING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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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빵투어 ::: 초이의 베이커리, 썬 베이커리, 힉힉호무리 과자점
    달달함 충전하기 2021. 6.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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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삼식이 빵으로 먹고도 간식도 빵으로 먹는 빵먹 전공, 직접 가보고 내돈 내산 광주 빵집 이야기.

     

    1. 

     

     

    나름 인지도 있는 동네빵집, 진월동 초이의 베이커리. 

    여기는 몇 년 전부터 진즉 알고 있었던 곳인데 의외로 안 가본 곳이었던 것을 뒤늦게 알고 드디어 가봤다. 

    그새 리모델링도 해서 내가 알던 모습과 달라져있었음. 

    추천하는 메뉴는 앙버터, 앙버터, 앙버터. 

     

     

    매장 크기도 작고 메뉴 라인업도 소박한 편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메뉴들과 가성비 좋은 가격에 동네 빵집의 정체성이 아주 뚜렷한 곳. 우리 동네에 있었으면 일주일에 한 번은 들렀을 법한 빵집. 

     

     

    종류별로 두루두루 야무지게 잘 사왔다. 나는 아주 바삭한 앙버터를 좋아하는 편이라, 내 입맛에 앙버터는 아주 빠작한 편은 아니었지만 팥앙금이 밀도있고 묵직한데다 당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팥빵을 잘하는 집이라는 결론.

     

     

    팥이 많이 든 편이 아닌데도, 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졌다. 이 집 앙버터 잘하네! 

    앙버터 꽂힌 사람이라면 일부러라도 한 번은 꼭 가보길 추천함. 

     

     

    사온 우유식빵은 이렇게 에그 포테이토 샐러드를 넣어서도 먹었다. 부드럽고 촉촉해서 술술 들어감. 

    그냥 먹어도 좋지만 잼이나 스프레드와 함께 먹으면 더 고소하다. 

     

     

     

    2.

     

     

    여기는 매곡동 썬 베이커리. 가게가 좁아보일 정도로 빵이 한가득. 

    예전에 송정시장 쪽에 있는 썬 베이커리에는 가본 적이 있지만 매곡동에는 처음. 매곡동이 본점이라 그런지 빵 종류도 훨씬 많음. 

    여기는 크로와상 맛집으로도 알려져있다. 

     

     

    요일별 행사를 하고 있는데, 내가 간 날은 크로와상 2+1 증정 행사를 하고 있었음. 빨간색 이름표가 붙은 제품만 행사에 해당되는 제품이었는데, 크로와상 중에서는 리얼 가나슈 크로와상 하나만 샀음. 

     

     

    줄줄이 늘어서 있는 식빵들. 점심 시간이 가까워 그런지 아직 빵이 한참 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잡곡 식빵을 하나 골랐음. 그리고 맘모스와 러스크를 추가 구매. 여러가지를 골라서 먹고 싶다면 한번 들러봄직 하다. 

    개인적으로 맘모스 빵 좋아하는데 크림은 많고 앙금은 적어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러스크, 크로와상은 맛있었음!

     

     

    3. 

    내가 좋아하는 방앗간 

    힉힉호무리 

     

    산수동과 동명동의 경계에 붙어있는 작은 공방같은 빵집. 

    일단 정말 맛있고,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이 많고, 

    그리고 윈도우 베이커리이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라 자주 찾는다.

     

     

    그리고 이번에 샤블레가 새로 나왔길래 들러서 세 봉지를 샀음!

    이 날 산 건 샤블레와 휘낭시에, 초코 마들렌, 코코넛 비스코티. 죄다 구움과자네. 

     

     

    라인업이 그때그때 달라서 내가 원하는 메뉴가 안 나오면 못 사는 거지만(...) 샤블레 나오면 또 사러가야지! 쟁이러 가야지! 

     

    일요일~화요일까지는 휴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업일 라인업 제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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