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신상리뷰 : 맥도날드 타로파이 :: 달리는 엄마, 런닝맘 RUNNING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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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는신상리뷰 : 맥도날드 타로파이
    그리고 어떤 하루/뜨는 신상 리뷰 2020. 10.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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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랏빛 달콤함, 마침내 한국 상륙.
    맥도날드 타로파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1월 4일까지만 한정 판매라고 사전 공지되어 있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해보았다.


    맥딜리버리로 온라인 주문한 후 40분 정도 걸려 도착했고 점포와 배달요청주소와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음식도 거의 식지 않았다. 신메뉴인 케이준 맥치킨 버거 세트에 맥 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스낵랩, 오레오 맥플러리를 추가해 주문했다. 새로 출시된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인지 주문이 비활성화 되어 있어 기존 오레오 맥플러리로 주문했다.

    기존 애플파이 제품과 동일한 반죽을 사용하고 같은 방식으로 튀기듯 조리된 타로파이. 튀기듯이 만든 패스트푸드 방식보다 구워서 만든 베이킹 스타일의 애플 파이를 좋아하는 나지만 따뜻하게 막 튀겨져서 나온 맥도날드 애플파이는 어쩌다 한번씩 생각나는 별미이기도 해서, 맥도날드 타로파이 역시 맛보기 전 기대감이 상당했다.


    타로 본연의 맛을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달짝지근한게 코코넛과 고구마를 섞은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결론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 밍숭맹숭한 맛이다. 식감이 어우러지지 않는 편이다. 바삭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타로 앙금 속이 어울릴만도 한데 그러려면 타로 크림이 조금 더 밀도감 있게 만들어졌어야 한다는게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디저트로 저렴한 편이고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는 중인만큼 큰 기대없이 한 번 쯤은 호기심 해소(?)를 위해 먹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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