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꿀템리뷰 : 기저귀 고르기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2단계 vs 3단계 / 밴드형 vs 팬티형 :: 달리는 엄마, 런닝맘 RUNNING MOM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육아꿀템리뷰 : 기저귀 고르기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2단계 vs 3단계 / 밴드형 vs 팬티형
    그리고 어떤 하루/육아 꿀템 리뷰 2020. 10. 24. 21:13
    728x90
    반응형


    작성 기준
    성별 : 여아 (95일)
    키 : 약 67cm
    몸무게 : 약 5.7kg
    허벅지 둘레 : 약 23cm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2단계
    밴드형(공용) : 가로 8cm, 세로 18cm
    팬티형(여아) : 가로 8.5cm, 세로 18cm, 옆밴드 9cm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3단계
    밴드형(공용) : 가로 11cm, 세로 19cm
    팬티형(여아) : 가로 10cm, 세로 20cm, 옆밴드 11cm

    (상기 치수는 개인이 측정한 사이즈로, 샘플 기저귀의 보관 상태 및 측정 위치 또는 방법에 따라 제품의 실제 생산 규격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음)

    그렇다면,
    언제부터 팬티형 기저귀를 입히면 좋을까?
    1. 발차기를 자주 하기 시작하면
    2. 수면시간(밤잠)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3. 뒤집기를 시작하면



    보통 3번 정도가 되면 무조건 바꾸는 것 같고, 내 경험상 위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팬티형으로 교체해주는 편이 아기도 양육자도 더 편리한 것 같다.

    특히 네이처메이드 팬티형은 찍찍이 밴드가 있어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으니 좋았음. 아기 체형에 맞게 밴드 붙일 위치를 잘 잡아서 지퍼백 입구 눌러주듯이 꾹꾹 눌러주면 꼭 맞게 잘 입힐 수 있다.

    밴드형 기저귀의 뒷면 상단 (안쪽)
    팬티형 기저귀의 뒷면 상단 (안쪽)

     
    아기가 힘이 세지면서 발차기를 하기 시작하면, 기저귀가 금방 아래로 내려오거나 밴드형의 접착부가 느슨해지거나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뒷면 상단의 이중 샘방지 벨트가 있어도 기저귀가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용변량이 많지 않아도 기저귀가 샐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튼튼하게 고정되는 팬티형으로 바꿔주는 편이 기저귀 자리 이탈을 막을 수 있다.

    또, 밤잠이 길어지는 경우에도 밴드형보다는 팬티형이 샘 걱정이 더 적은 듯하다. 아마 위에 언급한 것처럼 자면서 뒤척이는 경우에도 풀리거나 벗겨질 염려가 없어서 인 점이 가장 크겠지만.

    고로 다시 정리하면,
    1) 2단계에서 3단계로 단계를 올려주어야 하는 경우
    : 허벅지에 밴드 자국이 남을 경우
    (허벅지 둘레'만' 두꺼운 경우라도 허리는 밴드로 조절이 가능하므로 단계를 올려주는 것이 좋음)

    2) 밴드형 > 팬티형 교체하여야 하는 경우
    : 발차기, 통잠, 뒤집기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시리즈를 꾸준히 사용해 온 엄마로서 주저없이 아기 기저귀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추천한다. 예민하고 태열도 잘 올라오는 아기인데도 여태 기저귀 발진 없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음. 한 칸만 바뀌어도 바로 캐치해서 즉시 바꾸어주는 데도 발진이 없는 이유가 있겠지만, 밤잠을 통째로 자기 시작하면서도 괜찮았다. 아기가 자다 깰 수도 있겠지만 웬만하면 기저귀는 바로 갈아주는 편이다. 물론 어떤 것을 고르든 선택은 양육자의 몫이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달리는 엄마 런닝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