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0.11.19) 커피빈 크리스마스 1차 MD 판매 시작일이었다. 홀리데이 파우더를 사려고 오전 일찍 들렀는데 진열된게 없어서 혹시 벌써 품절인가 하고 물어봤더니 파트너의 판매일 착오로 진열 누락된 것이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했다.
이번 2020 커피빈 홀리데이 파우더 시리즈의 플레이버는 총 4가지. 쿠키버터, 페퍼민트 초콜릿, 프렌치 디럭스 바닐라, 헤이즐넛.
개인적으로 커피빈 파우더는 홀리데이 시즌에 사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라고 생각하는데 양이 줄어든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건가..? 아무튼, 쿠키버터 플레이버는 기존 타 파우더와 비슷한 600그램대 사이즈로 출시되었고(구매 안함) 나머지는 226g 으로 1/3 사이즈 정도로 출시되었음.
위 사진에 있는 세가지 파우더의 가격은 개당 12,000원.
집에있던 기존 바닐라파우더와 사이즈 비교. 1/3 정도인데 훵씬 더 작아보인다. 아직 유통기한도 안 지났는데 가루 종류라 그런지 습기를 먹어 변질된 것 같길래 미련없이 털어버렸음. 어차피 두 잔 분량 정도 밖에 안 남기도 했다.
날씨 추워지면 가끔 따뜻한 음료가 당기는데 캠핑가서 매일우유 파우더에 커피빈 페퍼민트 초콜릿 파우더 섞어서 핫(민트)초코 만들어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커피빈 바닐라, 헤이즐넛 파우더는 해마다 한 통 씩은 사서 떨어지지 않게 두고 먹는데 사서 마시는 커피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타 마시면 당도 조절해 마시기도 좋다. 알고보면 판매되는 레시피는 들어가는 파우더 양이 상당하므로 조금 덜 달게 마시는게 여러모로 좋겠지?
커피빈 홀리데이 파우더는 사이즈도 컴팩트해서 캠핑갈 때 챙겨가기에도 제격일듯 하다. 얼른 가고 싶은 겨울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