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그레인 오트 라떼, 홀 그레인 오트 블렌디드.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말차 초콜릿 라떼. 홀 그레인 오트 음료 2종은 미숫가루 맛(?) 느낌이라 그나마 궁금한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와 말차 초콜릿 라떼를 주문.
가을 시즌마다 부지런히 마셨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떠오르는 비주얼. 윗 부분의 크림층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고 마셔보니 실제로도 부드러웠음. 달달하면서도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맛.
말차 음료는 자주 마시지 않는 편이지만 커스텀으로 최대한 입맛에 맞춰 주문해서 그럭저럭 마실만 했다. 커스텀으로 샷 추가, 모카시럽 1 추가, 말차 파우더 적게, 휘핑 크림 빼고 무지방 우유 변경하여 주문하였음.
시즌 아웃 전까지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를 가장 자주 마시게 될 것 같다. 신년 맞이 기획인지 별 추가 이벤트, 기프트 카드 선물 이벤트 등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듯. 새로 출시된 시즌 푸드 또한 라인업이 잘 나온 편이라서 (연유 밀크 모닝,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이 가장 기대됨, 샌드위치 메뉴도 그럭저럭 괜찮게 나왔다) 또 들러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