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시기스 요거트. 마켓컬리 주문.
매번 주문 하려고 할 때마다 품절이라 아쉬웠는데, 쿠폰 쓰려고 들어갔다가 문득 생각나서 찾아보니 뭔일로 품절이 아니길래 바로 주문.
무난하기도 하고 취향이기도 한, 바닐라와 스트로베리 주문.
믹스베리나 라즈베리는 개인적으로 덜 좋아하는 편.
그리고 함께 주문한 그릭요거트 그릭데이.
원래는 다른 제품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하필 그게 품절.
어쨌든 이것도 후기가 좋아 한번은 사먹어보려고 했던거니, 그래 이번에 먹어보자 하고 주문해보았다.
호불호가 적을 것 같은 맛. 신맛이나 톡 쏘는 맛은 전혀 없고, 미끌거리거나 까끌거리지 않는, 부드럽고 탱탱한 푸딩 질감이다. 입안에서도 텁텁한 맛이 없어서 좋았다.
(어디까지나 주관적 후기)
딸기 철이 끝나가는 와중에 잼 만들려고 샀던 딸기 세 박스. 한 박스는 잼 만들기보다 생으로 먹어도 괜찮겠길래 따로 손질해두고 나머지 두 박스로 딸기잼을 만들었다.
다음 딸기철까지 두고 먹을 정도의 양은 된다. 무려 두 시간을 저어서 만들었다.
맛은 말해 뭐해.
사실 요거트만 먹는 것보다는,
잼이며 콩포트며 과일 토핑 해 먹는게 참 좋다.
단 건 원래 맛있어(...)
그릭요거트와 딸기잼, 생딸기를 토핑으로 올린 새들러하우스 크로플. 현대식품관에서 매주 수요일 주문이 열리는데 종종 사 먹는다. 매장 가서 몇 시간 줄 서지 않아도 되서 참 좋다. 너무 맛있어서 1일 1새들러 와플 한지 꽤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