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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타벅스 할로윈 시즌 디저트 : 할로윈 초콜릿 토피넛 캔디달달함 충전하기 2020. 10. 14. 13:41728x90반응형
할로윈 초콜릿 토피넛 캔디, 펌킨과 고스트 두 가지 모양으로 출시되었는데 오늘 (10월 13일) 기준 이미 품절인 매장이 많았다. 한정수량이라고는 공지되어 있던데 MD가 아니라 디저트로 출시된 만큼 재입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하루 팔고 끝낼 생각이겠어?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기가 훨씬 커서 일단 놀랐음. 목걸이형이라고 해서 어린 아이들이 목에 걸고 다닐만한 사이즈를 생각했기 때문. 예상한 크기의 딱 두 배 정도 컸다. 하기사 안에 사탕이 들어가야 하니까 (라고 하기엔 너무 빈 공간이 많긴 함. 하다하다 이것도 과대포장...)
할로윈 초콜릿 토피넛 캔디 (펌킨)
Halloween Chocolate ToffeeNut Candy Pumpkin버터와 설탕을 녹여낸 고소한 토피에 달콤 쌉싸름한 카카오닙스와 다크 초콜릿을 더한 초콜릿 토피넛 캔디 & 귀여운 펌킨 모양의 목걸이, 숄더 바구니로 활용 가능한 할로윈 시즌 한정 제품 입니다.
※ 어두워지면 눈과 입이 야광으로 빛나는 제품이며, 야광 효과는 자연광을 흡수하는 시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 한정 수량으로 매장별 재고 수량이 상이하며, 조기 소진 될 수 있습니다.요렇게 호박 뚜껑을 열어주면 안에 토피넛 캔디가 있다. 일부러 세어봤는데 열 다섯개 들어있음. 사이즈는 일반 봉지 사탕을 생각하면 그보다는 두 배 정도 크고, 닥터유 한 줄 짜리 초콜릿이랑 비교하면 얼추 비슷할 것 같다.
뚜껑은 돌려서 들어올리는 타입인데 열 때는 잘 열리고 닫을 때는 조금 귀찮다. 사진에 보이는 앞과 옆 부분 홈에 맞춰서 끼운 다음에, 호박 줄에 맞춰서 한 번 살짝 돌려주어야 제대로 맞게 닫힌다. 그래서인지 뜨는 부분 없이 잘 맞게 닫혀 있어서 봤을 때 조금 귀엽긴 하다. 그래도 내가 목에 걸고 다닐 일은 없을듯. 할로윈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잘 둬야지. 아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있는 집 부모님들이 많이 샀을 것 같다. 요즘엔 할로윈을 이벤트처럼 기념하니까, 아마 초콜릿이나 사탕 담아서 목에 걸어주면 좋아할 것 같다. 일단 귀여워서라도.
토피넛 캔디라서 입 안에 넣으면 응? 초콜릿인가? 카라멜인가? 싶을 정도로 부드럽다. 그렇다고 깨물었다가는 임플란트 직행열차 뿌우뿌우 각. 맛은 통 아몬드 캔디랑 비슷한 맛인데 아주 살짝 초콜릿 맛이 느껴지긴 한다. 씹히는 것이 있는 사탕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사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맛없다고 할 것 같지만 큰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나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솔직히 말해서 사탕만 따로 팔면 안 살 것 같지만아이들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고 생각보다 잭오랜턴 펌킨 버킷의 퀄리티도 좋은 편이다. 평소에 집에 불을 잘 켜지 않고 지내서 그런지 몰라도 밤에 눈과 입이 빛나는 모습은 못 봤다. 뭐, 사실- 밤에 빛나는 것은 우리집에 수면등 하나로 이미 충분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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